8월 14일 투자전략

■ 오늘장 투자전략 - 정우석 현대증권 독산지점 과장 이벤트들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괜찮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 업종별 내 옥석 가리기 필요할 때 지난번 상승할 것 같지만 상승 속도가 너무 가파르다고 했었다. 그 이후 주가 상승 속도가 조절되면서 그런 속도 조절도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금리 인하 이벤트가 나온다면 지수 반응은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전고점을 넘어설 가능성, 2100포인트 이상 넘어설 가능성이 보인다. 하지만 오늘 옵션만기 영향이 있기 때문에 지수의 가파른 상승은 제한될 것 같다. 전고점 돌파의 시간은 반드시 필요하다. 코스닥 종목을 보면 코스닥 지수는 20일선 위에서 안착한다면 추가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엿보인다. 조정 후 재차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최근 거래량도 굉장히 양호하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는 늘 관심권에 두고 보는 것이 좋겠다. 업종별 내에서도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 업황이 좋지 않더라도 그 안에 있는 종목군 중에서 괜찮은 종목군들이 보인다. 대표적인 종목으로 최근 자동차 종목들이 조정을 보였다. 현대글로비스는 많이 올랐다. 이런 종목들을 골라내는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 전체적으로 숲은 좋아 보인다. 지수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왜 나는 수익이 안 나는 것일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숲보다는 나무를 보는 전략, 좋은 종목을 찾아내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생각한다. 지수는 크게 오를 것도 내릴 것도 없는 상황이다. 박스권을 돌파 하지만 그것이 또 다른 박스권의 상단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종목을 봐야 하는데, 신고가를 돌파했던 종목 위주로 조정이 보인 종목들은 반드시 재매수해서 차익을 볼 수 있는 전략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