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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kospi, kosdaq)/SBS CNBC

7월 3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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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장 투자전략 - 정우석 현대증권 독산지점 과장

원화 강세 추이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외국인들이 추가적으로 환차익을 노리고 매수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오늘(3일) 장에서는 중국 국가 주석의 국빈 방문으로 인한 중국 관련주 흐름이 어떤지 체크해야 겠다.

◇ 기계·철강·조선, 반등 이어지나

지난 한 주 동안 건설, 음식료, 귀금속, 광물 순으로 매수가 들어오면서 우선 상승했다. 시장은 여전히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목할 종목군은 기계, 철강, 조선주이다. 어제도 반등하는 모습이었는데, 긴 조정 후 반등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자동차와 IT주가 환율의 영향을 받아 안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반면, 기계, 철강, 조선주들은 상대적으로 저점 인식이 있기 때문에 추가로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그렇다고 IT주를 사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LG 그룹과 관련된 IT주은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조정 시에는 매수해보는 관점도 유효하다. SK하이닉스의 경우 5만 원 밑은 매수권역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예비실적 발표가 다음주 화요일로 미뤄졌는데, 실적은 안 좋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저점에서 또 매수가 들어왔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실적 확인 후 접근해 보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코스닥 시장은 530선이 강력한 지지 라인이다. 530선까지는 하방 경직이 유지된다고 할 수 있다. 관심 가져볼 종목은 음원 관련주인 로엔이나 KT뮤직이다. 게임주는 2분기 실적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관심 가질만하다. 컴투스, 게임빌 같은 종목은 계속 관심권에 두고 보자. 헬스케어 관련주도 계속 지켜보는 것이 좋겠다.

◇ 코스피 2022선 재돌파 가능성

오늘 장 전망은 좋다. 일단 전고점인 2022선도 재돌파할 수 있어 보인다. 향후에는 2060선까지도 상승 가능해 보이지만, 금일 이후 상승 탄력은 상대적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실적 이슈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분기 전체 상장사 대비 삼성전자의 실적 비중이 상당히 컸다. 즉 삼성전자가 실적이 안 좋으면 전체 시장의 실적도 안 좋아질 수 있다는 의미다. 따라서 박스권 돌파 후 상승은 상대적으로 지지부진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실적 또는 상장사 실적을 보고 대응해야 겠다. 오늘 장은 유동성이 많기 때문에 관련 종목들이 추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 은행, 증권주에 관심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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