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3일 시장

■ 업종동향 

- 자동차 관련주: 지난달 31일 일본은 현행 60~70조엔의 자산매입 규모를 80조엔으로 높인다고 밝혔고 중장기 국채 매입액을 연간 50조엔에서 80조엔으로 확대하기로 결정. 이에 달러 당 112.36엔에 거래되는 등 엔저우려감에 관련주 하락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현대위아 등)

- 요우커 관련주: APEC 회의를 앞두고 중국이 엿새 동안을 임시 연휴로 지정함에 따라 요우커(중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주 강세 (한국화장품, 코리아나, 아모레퍼시픽, 에이블씨엔씨, 산성앨엔에스 등)

■ 특징주

- 필룩스: 감성조명으로 대변되는 프리미엄 조명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관련 시장 성장에 따라 안정적인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를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000원을 신규 제시 (신영)

- 유안타증권: 허밍헝(賀鳴珩) 대만 유안타증권 회장은 최근 한국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 유안타증권에 2천억원 이상을 추가 투자하고 경영이 정상화하면 배당을 순이익의 60∼70% 수준으로 늘리겠다고 약속했다는 소식에 강세

- 대우조선해양: 현재 조선업황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하기에는 불확실성이 많은 국면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는 수주잔고가 상대적으로 많은 조선소가 유리한데 9월부터 대우조선해양이 클락슨 기준 수주잔고 전 세계 1위를 기록 중으로 안정적인 실적이 돋보인다며 비중을 확대할 것을 권고 (동부)

- 차이나그레이트: 우여우즈 차이나그레이트 이사가 우쿤량 대표로부터 차이나그레이트 주식 4500만주를 1125억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공시하며 강세

- 와이지-원: 기본적인 판매환경은 개선되고 있는데다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률 회복구간에 진입했으며, 150억원 내외의 감가상각비를 감안해도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꾸준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 (한양)

- iMBC: iMBC의 201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 줄어든 492억원, 영업이익은 52.9% 줄어든 1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2015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5.8% 증가한 569억원, 291.9% 증가한 66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분석. PER 27.7배를 적용한 적정주가는 8400원으로 제시 (아이엠)

- 나노엔텍: 혈액제재 진단 기기인 ADAM-rWBC에 대하여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CFDA 승인을 획득하였다고 밝히며 강세

- 종근당: 종근당의 3분기 매출액은 127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9% 감소했다며 지난 7월 시행된 리베이트 투아웃제의 영향으로 영업이 위축된 점이 매출액 부진의 가장 큰 요인으로 파악.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 (현대)

- 대원미디어: 기대감을 모으며 사장으로 취임했던 최영일 대표이사의 사임 소식에 급락

- CJ오쇼핑: 동종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3분기 수익성이 하락했다며 당분간 이익에 대한 기대치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진단.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6만원으로 하향 (토러스)

- 서울옥션: 중국인 컬렉터의 미술시장 진입에 따른 수혜가 예상에 급등

- KH바텍: 휴대폰 메탈 프레임 사업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