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9 market review
KOSPI: 2,031.64pt (+20.83)
KOSDAQ : 505.50(-4.04)
원/달러 : 1,056(-1.50)
금일 시장의 키워드는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11월 1~18일까지 외국인은 거래소 시장에서 6,659억의 주식을 순매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금일 2,459억의 주식을 사들이면서 시장을 끌어 올렸습니다.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여전히 삼성전자, 현대차 위주의 매수가 이어졌습니다.
최근의 외국인들의 매매 패턴을 보면 특징은 업종 대표주를 그냥 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ㅜNAVER, LG화학,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등 반면에 금일 기관은 한국전력, 기아차, 현대차를 순서대로 매수하면서 기관과는 엇갈린 패턴의 매매를 보였습니다.
특히 외국인은 삼성전자, naver에 대한 매수를 지속하고 있는게 특징입니다. 전반적으로 전 종목 고르게 상승한 전형적인 상승장이었습니다. 제가 항상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외국인 선물 포지션입니다. 11월에만 외국인은 선물을 13,000계약이나 매도 포지션을 취했습니다. 이는 시장의 강세에 베팅한다기 보다는 내려가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보셔도 됩니다. 11월 첫쨰주에는 8천계약을 매도하면서 매도세가 집중되었고, 둘째주에는 4천계약 매도 그리고 셋째주 마침내 금일 매수 포지션을 취하면서 시장의 바닥은 (1,960pt)은 어느정도 확인한 거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방향성은?
확인해 보셔야 할 것은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환율입니다. 달러당 1,050원 이하에서는되레 매수가 들어오지만 그 이상에서는 외국인 매도가 나올 수 있다라는 게 제 생각이었고 금일 그 시그널이 어느정도 확인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5년만에 최저치로 환율이 내려갑니다. 곧 정부의 구두개입이 있을테고, 그러면 또 한번 시장은 고점(2,060pt)을 형성하고 내려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조정이 깊거나 길거 같지는 않습니다.
시장의 미묘한 변화가 감지됩니다. 논리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연말에 삼성전자, 하이닉스를 비롯 수출IT 주들은 관심권에 항상 두고 보여야 할 거 같습니다.
최근에 조선주들이 2주간 시장 대비 아웃퍼폼 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들여다가 보면 수주 잔고의 증가가 있습니다. 2007년에 250억 불 정도 수주 잔고가 있었던 현대중공업의 주가가 50만원 선이 었습니다. 올해 현대중공업의 수주잔고는 이미 그정도 수준을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가는 27만원 대 입니다. 주가가 싸고 비싸고는 과거 주가를 비교해 볼 수는 없는 것이지만, 충분히 가격적인 접근은 가능하다가고 보여집니다.
싸이가 앨범을 낸다죠? 디아이 상한가! 여름내내 앨범얘기로 울거 먹더니 11월이 되니 세력들이 한번 올리려나 봅니다. LIG 매각 검토 의견으로 13% 상승하였습니다. 시장이 상승쪽으로 가니 그동안 우습게 올랐던 우선주들이 대거 하한가 또는 폭락을 기록하는군요
이런 우선주만 매매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시장은 역시 합리적이라고 봐도 될거 같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시장에 뛰어들어 산전수전 다 겪고 아직도 몰라서 헤매도 있는 이 필자가 그래도 한가지 개x철학이 있다면 그건 수익을 내주는 주식이 좋은 주식이라는 것이죠
어제랑 시황이 많이 달라서 저도 쓰면서 웃었습니다. 그러나 또 상황에 맞게 변화해야 살아 남는곳이 이곳이죠
곳 한국 경제 관련 레포트를 정리해서 올릴 생각입니다. 다 읽기 귀찮으실텐데 일목 요언하게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경제 전망 보고 안보고 별거 아닌거 같지만 내년 이맘떄쯤이면 많이 달아져 계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