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업종동향

■ 업종동향 

- 백신주: 구제역 발병에 이어 25일 AI 의심신고가 접수된 전남 함평의 오리 농가를 조사한 결과 고병원성 H5N8형 AI로 확진되면서 관련주 강세 (제일바이오, 파루, 이-글벳 등)

■ 특징주

- 삼성중공업: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8.25, 8.3% 줄어든 3조 1100억원, 2623억원을 기록했지만, 500억원 규모의 해양공사 공사비 추가정산이 반영되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는 주가 상승으로의 파란불을 켜는 터닝포인트가 된다고 분석. 목표가 35000원 유지 (신한)

- 현대산업: 고마진 자체사업 증가와 양호한 분양 실적을 바탕으로 내년까지 추세적인 성장세를 전망한다며 특히 미분양 감소와 분양률 호조로 순차입금은 지난해 1조 4000억원에서 올해 2분기말 1조 1000억원으로 줄었고 현금흐름도 좋아졌다며 목표주가를 4만 4000원으로 16% 상향 조정 (신한)

- 경인양행: 경인양행의 주력 자회사인 제이엠씨는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OTSA란 물질을 이용해 사카린을 생산하고 있어 정부가 사카린 허용 영역을 확대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분석 (하이)

- 아프리카TV: 구글이 5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비디오 게임 온라인 생중계 서비스 회사인 트위치를 약 1조원에 인수한다는 소식에 강세

- 현대제철: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고 올 하반기 판재 중심의 증산에 따라 상반기 대비 4.5% 증가한 1010만톤을 판매할 계획이라며 증산에 따른 고정비 감소 효과가 지속할 것으로 분석. 목표가 90000원 유지 (현대)

- 호텔신라: 2분기 면세부분과 전사 매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259억원을 29.2%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며 서울호텔 이용율이 기대 이상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고, 면세부문 원가율 효율화로 수익성이 근원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분석. 목표가 145000원으로 상향 (대우)

- 한국전력: 한전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8.8% 증가한 12조7049억원, 영업이익은 509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며 6월 성수기 전기요금 적용, 원전가동률 상승, 연료가격 안정화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 (신영)

- KH바텍: 메인 고객사가 스마트폰의 차별화 포인트를 강화하기 위해 메탈 외장재를 채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메탈 외장재 채택에 따른 수혜는 국내에서 KH바텍이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분석. 목표가 281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한국)

- 국도화학: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4.9% 감소한 76억51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하며 실적부진에 급락

- 한솔신텍: 274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에 급락